임신준비 자세와 임신준비영양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한 올바른 임신준비 자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은 여자에게 일어나는 신체적인 변화이지만 여자 혼자 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임신준비는 예비엄마와 예비아빠가 함께 준비를 해야합니다. 엄마 아빠가 건강해야 건강한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건강한 아이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으면 약물복용이나 음주, 흡연 등을 좀 더 조심하고 신체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임신준비를 위해서 임신을 원한다면 예비 엄마는 자신의 배란일을 확인하여 배란일에 맞춰 부부관계를 하고, 예비 아빠 또한 1~2주 정도 금욕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정자와 난자가 만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1)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한다.
임신을 계획중이라면 임신부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여 너무 마르지도 않고 너무 살찌지도 않도록 균형을 유지하면서 적절한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음주, 흡연, 약물복용을 삼가한다.
임신부가 술을 마시면 태아의 성장이 늦어지거나 저체중, 소뇌증, 두개안면부 기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을 했을 때 흡연은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 이산화탄소, 사이안화수소, 타르, 수지 등 발암 물질과 각종 유해물질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태아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함부로 약물을 복용하는 것 역시 주의해야 하는데, 약물 복용이라고 해서 거창하고 희귀한 약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머리가 아플 때 먹었던 진통제나 감기에 걸렸을 때 먹었던 감기약 등 모든 약을 복용할 때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알아보고 먹어야 합니다.

3) 경제적으로 임신과 출산 계획을 세운다.
임신과 출산은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이 필요한 과정인데요 임신과 출산 과정을 통해 엄마의 경우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지만) 경제활동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경제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태아가 잘 크고 있는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영양제나 출산 과정의 수술비용 등 더 나아가 육아를 하는 비용까지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도 있고 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임신준비 영양제? 엽산!

예비 엄마의 영양상태는 후에 뱃속에 태아가 잘 자랄 수 있게 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데 정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갖게 되면 태아가 엄마에게서 영양분을 공급받기 때문에 모체는 일반적인 여성보다 더 많은 양의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미리 충분한 영양섭취를 통해 최적의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준비를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는 한 가지 있는데요, 바로 엽산입니다.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식사를 하고 충분한 양의 열량, 단백질, 무기질 및 비타민을 공급받는다는 가정 하에 임신준비를 위해 꼭 보충해주어야 하는 것이 바로 엽산인데요, 임신 초기에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 신경관 결손 위험으로 거대적아구성빈혈, 신경관결손증, 유산, 태반박리, 저체중아 등 태아기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전부터 엽산을 계속 복용한 경우에는 태아의 신경계 기형 발생률과 재발률이 감소했다는 연구가 있는 만큼 임신준비 영양제로 엽산의 중요성은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신경이 만들어지는 임신 초기에는 엽산이 부족하면 신경관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 다시 한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과일 중에는 키위에 엽산이 많이 들어있는데, 신체에서 필요로 해서인지 신기하게도 임신 초기에 키위를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산모들이 많습니다. 이 밖에도 시금치, 브로콜리, 검은콩, 견과류에도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임신준비 영양제로 엽산을 들 수 있고 임신이 된다면 임신 3-4개월 까지 엽산을 섭취하고 5개월 부터는 철분제를 먹어야 합니다. 임신 초기에 철분제를 복용하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복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임신 5개월 부터는 산모의 혈액 내 혈장 성분이 혈색소보다 더 많이 증가하게 되어 이 때부터 외부로부터 보충해주는 철분 제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자궁과 태반등의 조직에 공급할 혈액을 만드는 데 필요한 양과 분만할 때 과다한 출혈이 생기므로 혈액을 보충할 양을 생각해서 임신 5개월부터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