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면 가장 처음 부모들이 놀라는 점은 바로 관절이 너무 부드러워서 흐물흐물하다고 느낄 정도이다. 누워서 혼자서 머리도 가누지 못해서 처음에 멘붕 상태로 한동안 지내는 초짜 부모들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아이들은 이렇게 태어나서 돌 무렵까지 엄청난 발달이 일어난다 이는 주로 대근육에서 일어나는 목을 가누지 못하다가 목을 가누고, 뒤집고, 허리를 세우고 앉으며, 돌 무렵에는 일어서서 걷는 아기도 있다.
그 중에서도 가만히 누워있는 아기들에게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뒤집기는 언제나 부모들이 기다리는 소식인데, 신생아뒤집기시기가 언제일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와 더불어 개월수에 따라서 아기가 어떤 발달을 보일지 한번 정리해보았다.
* 신생아발달과정 아기 눈 맞추는 시기: 생후 1~2개월
처음에 아기를 만나면 정확히 어디를 보는지 확신이 안서는 경우가 많은데 생후 1개월 무렵에는 눈을 맞추기 시작하고 2개월이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의 시력이 발달한다. 다른 사람과 눈을 맞추게 되면서 아이와 교감하는 느낌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양쪽 눈동자가 같은 곳으로 움직이지 않아서 사시가 아닌가 하고 걱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현 개월수 에서는 정상적인 발달이며 차차 같은 곳을 보게 된다.
* 신생아발달과정 목 가누는 시기: 생후 3~4개월
목을 가누지 못하는 것은 신생아를 더 조심스럽게 느끼게 한다. 백일이 지날때 쯤이면 아기는 목을 가누게 되는데 이 기이게 전혀 목을 가누지 못한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대부분의 아기들이 목을 가누어서 아기띠를 하기에 적당한 시기이다. 물론 이 시기 이전에도 아기띠를 할 수는 있지만 목 부분까지 올라와서 목을 잘 가누지 못해도 충분히 잡아줄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
* 신생아발달과정 손으로 물건 잡는 시기: 생후 5개월
아기가 5개월 무렵이 되면 물건을 잡을 수 있고 잡은 물건을 입으로 가져가서 빨려고 하는 특징이 나타난다. 손을 이용해서 물건을 잡고 당기면서 결국 입으로 가져가서 빨면서 구강기의 욕구를 충족하려고 한다.
* 신생아발달과정 뒤집는 시기: 생후 4~6개월
뒤집기는 아기들에 따라서 시기가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기뒤집기시기가 빨리 시작되지 않는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특히, 아기의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아기뒤집기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 뒤집기를 빨리 하는 아이들은 백일 전이나 4개월쯤 부터 뒤집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설사 이 시기를 거치지 않고 바로 기어가기가 나타난다면 뒤집기는 가능하다고 보아 발달지연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고 이해할 수 있다.
* 신생아발달과정 혼자 앉는 시기: 생후 7~8개월
목을 가누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을 생각해보면 몸의 중심인 허리를 가누기까지 그 두배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허리에 힘이 있어서 앉을 수 있으려면 몸의 중심을 잘 잡을 수 있어야 한다. 아기가 앉을 수 있을 만큼의 허리 힘이 생길 때 까지는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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